특별한 차도 아니고, 특출난 차도 아니지만 색상이 흔하지 않은 색상이고 만족도 높게 잘 타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쯤 하루 출퇴근이 120km여서 ps4로는 겨울 나기 힘든 관계로 윈터타이어 바로 껴줬구요.

그 전엔 바빠서 diy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직하고나니 이것저것 만지려고 알아보다 그나마 간단한 크루즈컨트롤 버튼 껴주고..

오르간 페달 diy도 하긴 했는데 저한테 맞는 위치 조정하다 진짜 디질뻔했네요.. 이거 이후로는 무조건 돈주고 맡기기로..
한 10번 넘게 뗏다 붙였다 위치조정했더니 지금 딱 좋네요
악셀 반응도 그 전에는 비록 전자식이지만 개도량이 1 3 5 7 9 10 이렇게 건너뛰는 식이었다면,
오르간페달로 바꾸고나서 12345678910 이렇게 미세하게 조정이 되서 아주 만족스럽더라구요.



핸들, 기어봉, 기어부츠 알칸타라로 씌워줬네요
기어봉도 i30n라인으로 껴줬더니 기어봉 무게가 조금 더 무거워서 그런지 변속감이 묵직해져서 좋네요
알칸타라 재질감은 말할 것도 없구요ㅋㅋ

이 두 차는 sm525v랑 현장에 있을때 타고다니던 4륜더블캡인데요
sm은 대충 출퇴근때 타다 폐차할 생각으로 130만원에 주워왔었는데 나름 만족감 높아서 놀랐었네요
저 트럭은 갖고있던 1년 반중에 6개월만에 4만키로타면서 온갖 비포장길 다니며 혹사시키고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서 1년동안 저상태로 세워놓다가 팔아버렸네요
sm은 올해 초에 갑자기 운행중에 시동꺼져서 홧김에 폐차했고,
저 트럭은 매매상에 넘겼는데 몇달전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봤었는데 저보다 더한 사람이 인수한 듯 싶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