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900 타면서 만족스러운 부분들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1.대시보드,도어상단 가죽마감
-제네시스DH 타면서 제일 부러웠던 부분중 하나입니다, 사실 별 생각 없던건데 6월에 시승한 G90이 원흉입니다..
일단 시각적으로 고급스럽고 만졌을때 촉감도 부드러워서 정말 좋네요

귀찮게 내기,외기 눌러줄 필요 없이 자동으로 조절해준다지만....조금 반응속도가 느린게 아쉽습니다
*덤으로 오토와이퍼가 있는데 DH에 있던 오토와이퍼는 답답한데
EQ900 오토와이퍼는 제가 생각했던것만큼 움직여줘서 좋네요
출시후 단 한번도 기능 추가가 안되서 기능적인 면에서는 DH순정 내비보다도 못한 내비..ㅠ
하지만 빠릿한 반응속도와 넓은 화면은 정말 좋습니다
단순 빛만 들어오는게 아니라 크리스탈 같이 불 들어오는게 이쁩니다
작동시 천천히 켜지고 꺼지는게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보통 그냥 일반 차들은 ON/OFF 뿐인데 두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서 더 편리합니다
DH탈때 부러웠던 옵션중 하나입니다, 손에 닿는 모든부분이 거의 다 가죽이라는점이 좋습니다
요즘나오는 차들이야 다들 지원하지만, 다른점은 서스펜션 감쇠력까지 별도 조절이 가능하다는점
컴포트+로 놓으면 차가 한없이 부드러워집니다
스포츠 모드와 차이가 꽤 나는편, 스포츠 모드로 놓으면 꽤나 딱딱해집니다
[3.3T / 5.0에만 들어갑니다 3.8은 지못미..]
현대가 짜게구는 옵션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전좌석 오토윈도우)
이 옵션덕에 다른 사람이 조수석 탈때마다 조절해야했는데 이기능덕에 버튼하나만 누르면 끝입니다
엠비언트의 경우 7가지 색상 지원덕에 색상 바꾸는 맛이 있습니다ㅋㅋ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하면..화각도 좁고 풀화면도 아니지만 DH타다가 넘어온 저에게는 고화질입니다ㅋㅋ
덕분에 차가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기둥쪽에 더 바짝 붙일수있습니다
뒷좌석 화장거울은 DH에도 있으나..제가 타던건 파썬 덕에 없었습니다
손잡이의 경우도 DH는 그냥 플라스틱 이지만 EQ900은 가죽마감처리
천장 스웨이드도 DH/G80의 경우 파이니스트/스포츠에 가야만 볼수있는 옵션
(EQ900/G90)은 전트림 스웨이드이긴 하지만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더 높은 등급의 스웨이드가 들어갑니다
뒷좌석에 사람이 탈경우 있으면 좋은 옵션 입니다, 내비게이션도 볼수있고 목적지 설정도 가능하며
DMB와 USB등을 이용한 영상시청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이 모니터 덕에 시트 뒤로 눕는 각도가 모니터 없는 차들보다 좁습니다..
미러링 지원했으면 용도가 더 다양해졌을텐데 말이죠..ㅎㅎ
에어컨 풍량/온도 조절, 뒷좌석 통풍/열선 조절, 뒷좌석 모니터 미디어 조작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있습니다
vip시트옵션덕에 뒷좌석에서도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REST버튼을 누르면 조수석 시트를 앞으로 최대한 밀고 뒷좌석 시트를 최대한 눕혀줍니다
(열선키고 각도눕히니 잠이 솔솔 옵니다..)
14.암레스트 가죽마감
이건..솔직히 예전에 타던 그랜저HG하이브리드도 가죽마감이었는데
VIP시트의 경우 5인승이 아닌 4인승이라 가운데 사람이 앉을수가 없으므로 수납함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직 뭐에다 써야할지 몰라서 비어있습니다..ㅋㅋ
이것도 DH탈때 부러웠던 옵션 플라스틱 커버보다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단점으로는 그냥 극세사 같은걸로 닦으면 구멍 사이사이에 원단이 뜯겨나가서 낌...ㅠ
VIP사운드는 뒷좌석 상석용 옵션, 저 옵션을 켜면 운전석쪽으로 들리는 음악소리가 작아지고
상석 소리가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퀀텀 로직 서라운드는 앞좌석보다는 뒷좌석에서 들을때 차이가 큰데
개인적으론 무대모드가 제일 듣기 좋습니다
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