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였던 04년식 뉴아반떼xd 1.6입니다
부모님께서 누나에게 사준차이고, 누나가 타던 차를 물려받아 대학생때부터 제 발이 되어준차입니다.
저는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고등학교까지 11년정도를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녀서 버스타는게 정말 싫어서 차가 생기자 너무 좋았습니다. 면허를 고3때 수시에 붙고나서 따게되어 교복입고 고등학교도 몇번 타고 갔었습니다. 원래는 순정차인데 대학생때부터 조금씩 꾸며주며 탔습니다. 사진은 일체형쇼바란걸 장착하고 찍은건데 중고구매후 다음날부터 뿌득뿌득 소리가나서 한달타고 내려 버렸습니다. 
 


휴게소에서 제눈에만 이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는 아마 다운스프링을 장착했었던거 같은데 승차감이 일체형이건 다운이건 둘다 안좋았습니다. ㅠㅠ 
 

휠은 te37st 16인치,다운스프링,5도어범퍼,5도어그릴, 아이라인,수출형테일램프, 립스포일러 정도 하고다녔네요.
 

다운스프링도 결국 내리고 순정으로 돌아옵니다. 이유는 결혼할 여자친구가 타야되서 편하게 타라고 바꿔주웠습니다.
 

이건 아버지차와 찍은 사진인데 제가 군대가있을때 타시던 포텐샤를 폐차하시고 아반떼를 타시다 제가 전역하니 차를 저에게 주시면서 코란도 화물차(2인승)를 알아봐달라고하셔서 동호회 개인매물 열심히 검색해서 700만원정도에 tx5 후륜을 가져왔습니다. 
 

실수로 범퍼가 찍혀 5만원주고 중고범퍼구해 바꿔주웟습니다. 
 

이건 브레이크 패드교체할때네요. 왠만한건 자가로 교체하는편이고 군대에서 k200계열 장갑차정비를해서 인지 이정도 정비는  크게 어려운거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뒷범퍼 도색은 망했습니다. ㅠㅠ 휀다에 부식도 올라와 크롬 몰딩으로 가렸네요.
 

그러다 결혼할 여자친구가 차가 필요해 대구가지 내려가 사왔습니다. 차주분이 키를 주면서 타보고 오라고 해주셔서 정비소도 가서 점검받아보고 구매햇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초보운전이라 제 아반떼를 타고다닌다해서 제차를 주고 k5 는 제가 타게됩니다.
 

 그리고 결혼도하고 차는 계속 제가 타고다닙니다. 집사람은 아반떼가 편하다고 그러네요. 제가타고부터는 제차처럼 휠,브레이크 등 교체를 했네요. 아방떼는 여기저기 파손이되어 돌아옵니다. 다행이 다른차는 안박았습니다.
 

조카차랑 같이....
 

이건그냥 이뻐보여서 찍었습니다.
 

k5도 브레이크 패드를 바꿔줍니다. 
 

이날은 제 첫사고이고 할머니께서 돌아가신날인데 뭐에 씌였는데 앞차를 브레이도 안밟고 밖은거 같습니다. 할머니께서 뇌출혈로 스러지신뒤 수술후 깨어나시지 않다가 요양병원으로 옮기고 나서 병상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요.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온게 나름 충격을 받은거 같습니다. 몸은 하나도 안다쳤습니다. 앞 택시기사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차수리가 얼마나 됬다 보러 갔는데 그대로네요.
 

그러다 19년식 스팅어 3.3 빨강에 빨강시트 꽂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차를 출고하는걸 보게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신차 검수를 마치고 썬팅,블랙박스,기본 ppf, 유리막코팅 ,언더코팅을 했습니다.
 

차들이 3대가 나란히 주차되어있네요. 아반떼는 정말 너무 멀쩡하고 폐차를 할정도 아닌데 사가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가지고있다. 
85만원에 수출을 보냈습니다.
k5는 원주인인 집사람에게 가게됩니다. 
 

사진잘받는 스팅어 입니다.
 

순정엔 머드가드가 없어 많이들 다시는 제품으로 달아주고요
 

기아에서 1년2번 3년동안 공짜로 스팀세차도 해줍니다.
 

맞벌이로 애기를 키우다 보니 집안일 끝내고 애기 재우고 세차하러 갈때가 많습니다. 밤 12시정도니 세차장에 거의 혼자입니다.  
 

이건 아침에 일찍 왔는데도 혼자네요  ㅠㅠ
 


이건 주말 10시정도인데 뒤에 한분 오셨습니다.
 

순정도 이쁘지만 카본스포일러 구매해서 달아봤습니다.
 

카본은 남자의 보석? 인가요 이쁩니다. 
 

건설현장일을 하는데 공사현장과 차가 참 안어울립니다. 뒤에 20년 넘은 기아 세레스가 있네요.
 

건물준공나고 기념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러다 구형 k9기어봉에 꽂혀 알아보니 금액이 기어봉부품값 30정도에 공임이 30~35정도 들어가더라구요.
그정도 금액주고 할 엄두가 안나 다이를 해봅니다.
새거를 15에 파시는분이 계셔서 구매후 모듈을 구해 다이를 해줍니다.
연결할 선들이 많내요 ㅠㅠ
 

문제는 모듈이 전자식기어봉이 지원이 안되 언락 스위치가 자꾸 에러가 떠 순정기어봉에 기판을 이식해버렸습니다. 
 

초록색 기판이 순정 기어봉의 언락 기판 및 스위치입니다.
 

완성했습니다.
 

장착완료했습니다. 기존께 이쁘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호불호 같습니다. 기능은 p버튼 비상등 및 경적
후진시 비상등, 급제동시 비상등(순정도 급제동시 비상등이 들오오는데 그것보다 민감한거 같습니다.) ,시동세레모니 등이 있습니다.
 

그러다 게이지에 꽂혀 중국산 게이지도 달아줍니다. rpm과 부스트게이지인데 두개합쳐서 7만원정도인데 괜찮은거 같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k9시계가 있어 시계도 달아줘봤습니다.
 

k5탈때 친구가 준 우퍼와 엠프인데 캐패시터 추가해서 스팅어에 장착했습니다. 
 


 

현장앞 공터에서 심심해서 해봤습니다. 4륜이라 계속 미끄러지지 않고 느낌상  자세를 금방 잡아버리는 느낌입니다.

내차소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