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 대형 SUV Q7, Q8 부분변경 모델 출시
업그레이드된 독보적 디자인, 최신 안전 기술 집약
PPE 적용 첫 모델 '더 뉴 아우디 Q6 e-트론'도 선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대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내년 상반기 고객에게 인도될 전기 SUV 라인업인 Q6 이트론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엔 고성능·럭셔리·프리미엄 대형 SUV의 대표 모델인 Q8과 Q7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아우디의 Q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모델이다. 특히 아우디 Q7과 Q8은 아우디 SUV 모델 중 가장 상위 버전인 베스트셀링 차량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베스트셀링 패밀리 SUV인 Q7과 Q8의 부분변경 모델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라면서 “실용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제공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Q7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7’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은 이달 20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의 Q 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만큼이나 최신 안전 기술이 집약돼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더 뉴 아우디 Q7에도 다른 차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안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Q8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Q8’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헤드·테일라이트, S라인 외장 패키지, 22인치 휠 등이 기본 적용되고,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달 19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 시작한다.
더 뉴 아우디 Q8도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 모든 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안전한 차량임을 인정받았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전장 4771㎜·전폭 1939㎜·전고 1648㎜의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 차량에는 100㎾h(순용량 94.9㎾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번 충전하면 최대 641㎞ (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역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8000만원 초반에서 1억원 초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추가로 선택하는 패키지와 내외장 옵션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