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본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보디빌딩 시합준비를 하고 있어서 항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나 2시까지는 1차전 운동을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1차전 운동을 하고 오는데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저를 뚫어 저라 쳐다 보더라구요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지나 가는데 아직도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 입주민이 아닐까봐서 보시는것 같아서
저 여기 입주민이예요 했더니 반말로 알어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반말은 하지 마시고 그렇게 사람을 뚫어 져라 보시면 기분이 나쁘니깐 그러지 마사리고 했더니
갑자기 어린놈의 새끼가 말을 똑바로 안한냐며 씨발새끼야 대갈통을 깨버린다고 욕을 하네요
그래도 요즘 하도 경비원들 한테 갑질이 이슈 여서 그냥 참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계속 욕을 하네요
그래서 욕하지 말라고 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어깨로 제 가슴쪽을 공격하면서 욕을 하네요
와 황당합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고
첨에는 경찰분도 제가 덩치도 크고 운동선수니깐 제말을 안믿다가 제가 씨씨티비 보면 전부 나온다고 하자
씨씨티비 보고 경비원 입건 시킨다고 잘참으셨다고 하고 가셨습니다.
세상에 하도 경비원 한테 갑질 한다고 뉴스에 나오니 그걸 믿고 그런것 같아요 저한테도 욕을 하면서 너 나한테 잘못 걸리면 뉴스에 나와 이러는거 보니깐요
cctv 아니였으면 진짜 큰일날뻔한 하루 였습니다.
전부 그렇지 않지만 간혹 연세 많은것을 무기로 반말하고 욕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계급이 아닙니다. 특권도 아닙니다.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고 저와 비슷한일 생기시면 꼭 cctv 앞에서 해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