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저랑 같이 키카 가봣자 어차피 한명은 쉬고 한명은 애를 지켜봐야하기에 입장료만 더 지출되기에 저혼자 또는 와이프 혼자 키카가는데요.
키카 갈때마다 느끼는점은 자녀2명있는 부모님들 누워서 휴대폰 보시거나, 책상에 업드려서 주무시는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부러워요 ㅠ
키카갈때마다 딸래미보고 비슷한 또래 혼자온 친구 찾아서 같이 놀래라고 물어보라고 시키고, 실패하면 제가 직접 같이 놀아주거든요.
그런데 간혹...애들 행동에 대해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들 볼때마다 화가나는데요...
1) 놀이기구 이용할려고 줄서 있는데, 우리애가 작고 어리다는 이유로 어깨로 치고 새치하는것 자식을 본 부모..
그런 자식을 가만히 보고 있을때....(제가 나서서 그애 보고 "여기 줄서서기다리는곳이야 뒤로가~" 라고합니다. )
2) 기차놀이기구 2인석인데 어떤아이가 지혼자 타고싶어서 우리 아이 밀치고 문닫는거 보고 가만히 있는 부모
3) 아이가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행동하는데 가까이와서 제재안하고 멀리서 지켜보며 " 그러지마" 한마디만하고 넘길때
4) 키카에서 저랑 딸래미랑 노는게 재밌게 보였는지 여기저기 혼자 있는 아이들이 우리보고 같이 놀고 싶다고해서 놀아
주는데 그걸 흐뭇하게 보고 따라오면서 같이 놀아주지 않는 부모...( 제가 무슨 키즈카페 직원도 아닌데.....)
어제 키카 4시간동안에 불룩 튀어나온 뱃살 억지로 숨참고 굴에 들어가서 정글에서 기어댕기면서 있던던 일입니다...
그냥 넋두리 입니다 ㅠㅋㅋㅋ
크면 클수록 아이 체력은 올라가는데 저는 반대로 없어지니 너무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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