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5만km 주행 테스트 실시
사진 : 다임러트럭
다임러트럭의 후소 전기트럭 ‘e캔터’가 대만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6번째 해외시장을 확보했다.
대만의 유통기업이자 합작사인 다임러 트럭 아시아 대만(이하 DTAT)과 협업으로 60년 동안 기반을 구축해 오면서, 이번 e캔터의 판매를 통해 대만에서의 견고한 수송수단의 다양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e캔터는 대만진출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대만 북부에서 남부까지 5만km 주행 시험을 실시했으며, 대만의 2050 넷제로에미션 로드맵을 동반 지향을 제시하고 있다.
대만에서 판매하는 e캔터는 차량 총중량(GVW) 5톤과 8.55톤 모델로 휄베이스와 바디, ePTO(동력 추출장치)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ABA5, AVAS, LDWS, ESPⓇ 등 선진 안전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안드레아스 도이슐레 후소트럭·버스(주) 해외 판매 및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신형 e캔터 대만 출시는 상용차 제조업체로서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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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