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디지털 클러스터·최신 인터페이스로 상품성 개선
인증 절차와 환경부 누리집 반영 이후 인도 예정
KGM커머셜이 개발한 9m급 중형 전기버스 '테스트카'
KGM커머셜의 9m급 중형 전기버스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되어 중형급 전기버스 시장이 치열해질 예정이다.
상용차신문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위장막을 씌운 채 테스트 중인 KGM커머셜의 9m급 중형 전기버스 ‘테스트카’ 사진을 전달받았다.
현재 차량 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KGM커머셜의 9m급 중형 전기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용도에 따라 25인승, 27인승, 42인승 모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인치 풀디지털 클러스터와 최신 인터페이스를 장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KGM커머셜의 9m급 중형 전기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GM커머셜 관계자는 “차량 인증과 환경부 누리집 반영 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정확한 스펙과 인도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며 “최대한 빠르게 차량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커머셜은 9m급 중형 전기버스 개발과 함께, 군산 공장을 생산 거점으로 하기 위한 라인 증설 및 설비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 스마트 110, 110E, 110G 등 11m급 대형버스만 판매하는 KGM커머셜이 9M급 중형 전기버스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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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