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약 1,207km 장거리 허브 간 운송
사진 : JB헌트
JB헌트(JB Hunt)와 브릿지스톤(Bridgestone), 코디악(Kodiak Robotics)이 협업해 운행하고 있는 장거리 자율주행 트럭이 5만 마일(약 8만 470km)을 돌파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각) 밝혔다.
운전자와 동승자 2인이 탑승해 지난 1월에 투입된 자율주행 트럭은 주행경로 운영 무사고, 100% 정시 픽업 및 배송을 완료함에 따라 추가 주간 배송을 협업해 확대키로 했다.
코디악의 Hub-to-Hub 자율주행 배송모델을 활용해 애틀란타에서 약 1,207km(약 16시간 소요) 떨어진 댈러스까지 브릿지스톤 타이어를 운송했다.
JB헌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닛빌에 있는 브릿지스톤 타이어 공장에서 조지아주 빌라리카에 있는 코디악 애클랜타 지역 자율주행트럭 항구로 화물을 이송했다.
코디악 자율주행트럭은 애틀랜타에서 텍사스 랭커스터에 위치한 코디악 시설까지 장거리 노선을 주행했으며, JB헌트가 랭커스터에서 약 80km 떨어진 브릿지스톤 로어노크 유통센터까지의 운송을 담당했다.
닉 홉스(Nick Hobbs) JB헌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코디악과 브릿지스톤이 긴밀히 협력해 자율주행기술을 일상 업무와 통합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보완 솔류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것은 우리의 모드 중립적 접근 방식이 어떻게 활용되고,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가치 중심적인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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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