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에 설치된 질식소화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야구장 앞 전기자동차충전소에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이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2024.8.13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전기차 화재가 이어짐에 따라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소화 장비 보급에 나섰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와 공단은 최근 남구청 주변과 포항종합운동장 주변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질식소화포는 불이 나면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 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조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시와 공단은 시청과 북구청 등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포항에는 전기차 충전을 위해 급속 충전기 506대, 완속 충전기 2천942대가 설치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화재 우려도 커짐에 따라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야구장 앞 전기자동차충전소에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이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2024.8.13 sds123@yna.co.kr
sds123@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