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터보, 5단 자동변속기·하드서스펜션·LD 적용
EV, 배터리 성능 확대해 1회 충전으로 211km 주행
출시 45주년을 맞은 기아의 봉고의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 선호 사양을 일부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했다.
봉고3 LPG 터보 1톤과 1.2톤 스마트 셀렉션 모델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했으며, 스프링 강성을 강화한 하드 서스펜션을 적용해 중량 화물을 적재해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험로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원활한 주행을 돕는 차동기어잠금장치(LD)도 기본으로 포함되었다.
봉고3 EV 스마트 셀렉션 모델은 상위 트림의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 가능 거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2,215만 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 2,495만 원이며. EV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4,315만 원이다. EV 모델의 차량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혜택을 반영 하기 전을 기준으로 한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봉고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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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