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물류망 운행


베노어 로지스틱스 시스템즈에 투입된 현대 엑시언트 FCEV 트럭. 


미국의 물류업체 베노어 로지스틱스 시스템즈(benore Logistics Systems, 이하 베노어)가 지난 8일(현지 시각),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Xcient) 수소연료전지(FCEV) Class 8 대형 트럭 14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의 전용 노선에서 운영되며,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기차 생산법인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에 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글로비스 아메리카, 베노어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트럭 생산을 담당하고, 현대차와 글로비스 아메리카가 설립한 합작법인 ‘HTWO 로지스틱스’는 차량 배치를 감독하며, 베노어는 물류 운영을 위한 차량 운행을 담당한다. 


데니스 쿤츠(Dennis Kunz) 베노어 로지스틱스 시스템즈의 수익 전략 및 운영 개발 부사장은 “이번 수소트럭 도입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이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현대차 및 글로비스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과 첨단 기술 개발 가치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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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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