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혁신사업단, 27년부터 레벨4 상용화 목표
타타대우, 대형트럭 '맥쎈 자율주행 차량' 선보여
이인텔리전스, 자율주행 중형버스 하반기부터 실증
타타대우모빌리티가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맥쎈'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류운송 시장에서의 자율주행 상용차가 상용화를 위한 대형트럭, 버스 등 상용 자율주행 기술 동향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서 사업단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대형트럭 '맥쎈(MAXEN)'에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한 차량을 공개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이인텔리전스(e-intelligence)'가 우진산전의 9m급 중형버스 '아폴로 900'에 라이다(LiDAR)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버스도 전시했다.
한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이하 사업단)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이 공동 출연해 만든 재단으로, 오는 2027년 레벨4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기업 '이인텔리전스'가 우진산전의 9m급 중형버스 '아폴로 900'을 라이다(LIDAR)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버스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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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arthrace100@daum.net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