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에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대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출품한 '로이(ROii)'는 도심형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디맨드 자율주행 셔틀로 70kWh(킬로와트시) 배터리로 최대 240㎞를 주행할 수 있다.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로 구성된 3중 센서를 비롯해 휠체어 친화적인 설계와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모트렉스그룹 CV1(모빌리티 부문), ㈜칼만텍(혁신기술 부문), 현대오토에버(서비스 부문)가 각각 받았다.
㈜대원제이앤비, 삼보에이앤티, 에이디어스㈜, 디와이덕양, 트위니, 드라이브텍㈜ 등 6개 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우수 기업을 뽑는 K-AI 어워드에선 MBC 글로벌 IP제작팀이 산업한류대상을 받았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모빌리티는 AI, 소프트웨어, 로봇 등이 결합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갖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