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게 듣보 하층민입니다
영끌해서 타본 왕복 320짜리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땐 에어프랑스 777 올땐 KLM 787입니다
3년만에 공항 와보니 감격스럽더라구요
A카운터 대한항공 프리미엄은 문 닫은 시간입니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손님이 넘쳐났네요
물론 에어프랑스 카운터만 말이죠
면세점은 문닫은 시간이니 대한항공 라운지로 직행합니다
음식은 자정까지 휴식은 2시까지였고 탑승마감이 2시니 사실상 계속 있었네요
3년만에 들어온걸 감격도 하고
배도 채웠으면
자야죠
근데 잠이 안와서 눈감고 명상 1시간 하다 안마의자 앉아있다....
1시 반에 일어나 얼른 탑승구로 가봅니다
1번 맨 앞줄에 서서
1A 좌석에 1등으로 앉구요
1A 좌석도 3년만입ㄴ....
옆자리엔 비정상회담 타일러 닮은 승객이 있었습니다
2-3-2 구조라 생각보다 좁더라구요
레그룸 하나는 말할것도 없구요
라이플랫 좌석은 풋레스트 길이를 잘 조절해주지 않으면 엉덩이가 아픕니다
대한항공 이코노미 14시간의 악몽이 떠오르는 통증이죠
어매니티는 아직까지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AVOD는 말할 것도 없는 최악입니다
수시로 먹통에 최악의 해상도에....
한번 리셋도 했네요
헤드폰은 노이즈캔슬링 고정형입니다
새벽 기내식은 입맛이 없는 법이죠
그나마 이건 먹을만합니다
옆 승객이 라면 받는걸 보고 저도 같이 먹었네요
자다 깨다를 반복하니 튀르키예 상공인데 이때부터는 시간과의 전쟁입니다
기내 와파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볼만한 영화라고는 국가대표(....)가 전부였네요
2차 기내식인데 맛은 생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탑승 시간 대부분은 창문을 가려놓아 14시간 내내 벽만 봤네요
드디어 착륙!
육지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도착 후에도 미로같은 샤를드골 공항을 걸어....
Sky Priority 줄도 3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이동네는 코로나가 사실상 끝인가보네요
마침내 에펠탑 도착했지만 시차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일찌감치 택시로 공항에서 휴식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은 사실상 국내선 취급이라 국내선 라운지에서 대기하다가
독일행 비행기까지 걸어서 탑승합니다
20분 지연은 지연이란 말도 안하네요
프랑스를 떠나....
독일로 갑니다
말로만 듣던 유로비즈입니다
레그룸 더 넓은것 빼곤 없는줄 알았는데 이 기내식도 비즈니스 전용이네요
Welcome to Germany!
자세한 여행기는 제 인스타와 SSD에....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