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아침 출근때 시동을 키니 빨간색 엔진오일경고등이 떳어요.(계속 들어와있는게 아니고 있다.없다하다가 5분정도 지나니까 계기판에서 사라짐)
카센터방문 전 전화로 바로 오일교체가능한지 문의 후 방문했어요.(네이버찾아보니 엔진오일경고등이라길래..)
방문해서 빨간색경고등이 떳다. 얘기했고 바로 교환들어갔습니다.
화요일오전중 엔진오일및 밧데리교환 했습니다.
엔진오일이 거의 없는상태였다.라고 안내듣고 15분후쯤 카센터에서 나왔습니다.
주차해놓고 오후6시쯤 시동키고 주행중 소음이 들리더니 7시경 소리가 어마하게 크게 납니다.( 그전에는 어떠한 소음.잡음도 없었습니다)
수요일 아침 9시전에 다시 카센터를 방문하니 엔지오일이 없을때 넣어서 엔진이 데미지를 받았다. 7~10일 정도 타면 안날수도 있으니 타보고 안나면 좋고 계속나면 엔진보링을 해야한다. 주행하는데 시끄러울뿐 아무 문제없으니 그냥 타보시라. 안내받았습니다( 시동안끈상태로 차 정차되어있는 바닥만 쳐다보고 엔진오일세는거 없으니 괜찮다. 점검이런건 없었음)
세번정도 다시 진짜 주행하는데 문제없는거 맞냐고 물으니 없다고했구요.
토요일 80키로로 달리던중 펑~ 우당탕 퓩~슉~ 이런소리와 계기판바늘 올라갔다 내려오고 시동꺼지고 핸들락 걸리고 시동 안켜지고 엔진에서 연기나고 트렁크는 매연?분사된거처럼 온통 점박이 기름이 난리났습니다.
바로 갓길있어서 겨우정차하고 보험사불러서 견인했습니다.
위 상황은 저번주였구요.
어제 지방에서 견인해서 수원에 위치한 공업사로 옮겼습니다.
점검 결과 엔진이랑 주변 모든것이 다 쓸수가 없어서 싹 다 교체해야되는데 중요한건 엔진이 없어서 폐차해야됩니다.
카센터에 연락하니 엔진오일은 잘 갈았다. 이게 끝입니다.
엔진오일을 제때 갈지않은 제 잘못은 압니다.
그 경고등이 단순 엔진오일교체라고 생각한 제 잘못인가봅니다.
저는 엔진오일을 잘못갈아서 차가 이지경이 됬다.는 원인을 찾는게 아니고 경고등얘기했을때 점검해보자 했다면.. 소리나서 재방문했을때라도 점검을 해보자라든가 센터를 가보라 했으면 주행 중 가족모두 그런 위험한 일은 안겪었을 것이고 차폐차까지도 안갔겠죠.
이런경우 어떡해 해야하나요? 어디에 하소연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