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국민들이 금번 내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과 윤석열의 시각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입니다.



국민들은 금번 내란 사건을 [ 내란수괴 처벌과 탄핵 ] 이라는, 참으로 노멀한 시각 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소름 끼치게도 윤석열의 시각은, 그것을 우리 처럼 내란죄와 탄핵의 시각이 아닌 [ 전쟁  ]의 시각 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김용현 반응 보셧죠? 우리는 잘못한게 없으니 끝까지 가겟다는 입장을 몇일전에 실제로 그렇게 발표 했습니다. 



윤석열 포고문 보셧죠? 포고문 에도 분명히 써 있고, 몇일후 담화 에서도 [ 종북좌파 척결 ] 을 재차 삼차 분명히 언급 했습니다.



내란수괴 전두환이 전직 대통령 대우도 받지 못하고 그 시체를 어디 묻힐데를 찾아 전전 하는것을 윤석열도 지켜 봤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비상계엄을 빙자한 내란을 일으켜서 그 자신이 내란수괴로써 지금 수사받아야할 용의자 신세 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때 군 사조직인 하나회를 없앴다고 했지만 금번 내란사건 에서도 또다시 군 사조직이 내란을 주도 했습니다. 설상가상 부정할 수 없는 국민의 일원인 소위 극우 지지층들은 환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쯤해서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저는 일전에 한국은 갈등 때문에, 특히나 남북 이념의 갈등 때문에 결코 선진국 으로 갈 수 없는 나라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박근혜때도 일어났던 비상계엄 빙자했던 내란이 윤석열때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고 했습니다. 



진보가 천년만년 집권 할 수 있습니까?



이번 기회에 또한 군 사조직을 발본색원 해서 더이상 발호 할 수 없게 할 수 있을까요  



통진당 이석기 사건이 일어났고 얼마전엔 민노총발 간첩사건이 터져서 1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 에서 과연 금번 윤석열만 내란 으로 단죄 하고 파면 시키는 헌재의 결정 만으로 일단락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차기정권 미래도 그다지 밝지 만은 않을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그냥 언급을 안하겟음) 



어쩌면 지금의 혼란보다 더 극심한 혼란이 야기될 수 도 있다고 판단 합니다.



금번의 윤석열 내란 사건은 이념갈등 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 휴전국가인 대한민국 ] 에게는 참으로 상징적인 사건 이라고 저는 판단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런 내란은 차기정부 들어서도 반드시 다시 발호할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이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이 처한 암울한 처지 라는 사실 또한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