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이야기임


나라를 독일에 팔아먹고 청년들을 선동하여 전쟁에 내보냈던 크비슬링이란 독재자가 있었음


나치독일이 항복하고 망명정부가 들어오면서


헌법에 없는 사형제를 일시적으로 부활시킴


위헌논란이 있었지만 일시법을 밀어붙혔고


당시 판결문에 이런 문장이 있었음.


"헌법은 사회구성원을 사형시킬 수는 없지만,

사회공동체를 파괴하려는 자를 사형시키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크비슬링은 사형제가 불법이라며 국왕에 호소하였으나 거부되었고

마지막으로 아내를 보게해달라고 했지만 거부되었고

집행직전 눈가리개를 씌우지말아달고 부탁했으나 거부되었고

살려달라고 울부짖다가 입에 총알이 박혔다고 함

같은날 정부의 핵심인사 25명 모두 사형당함.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는 거 아님?

제 2의 전두환은 정말 보고 싶지 않음

새해 첫 소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