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군대 입대하기전에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여자애를 어찌 한번 해보려고 매일 그 가게에 감.근데 쑥맥이라 결국 못 하고 입대... 편지는 자주왔었음.
근데 어찌 연락이 끊겼다가 내가 울산에 건설현장 파견을 감. 그때 다시 그 여자애한테 연락이되었고 주말에 영화를 보기로 함. 아마... 괴물을 봤을거임.영화보고 일식집에서 식사하고 나오니 한 7시쯤됨.근데 여자애가 집엘 안간다고 함. 그럼 방잡아줄테니 자고 가라고 했는데 같이 있자함. ㄷㄷ
너무도 적극적인 모습에 놀램. 잠자리도 적극적... 잊지를 못하겠음. 그리곤 다시 어찌저찌 연락이 끊겼다가 몇해가 지난 어느 여름 날에 다시 연락이 됨. 여름 휴가를 속초로 같이 가자고 함.
3박4일 동안 진짜... 그 짓만했더니 둘다 4키로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