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쯤까지 아파트 공사하면 저 민속장판으로 시공했습니다.
저게 그냥 종이에 기름 발라놓은것 같지만, 그 아래 장판지를 여러겹으로 교차해서 깔아 놓아서 바닥이 많이 푹신합니다. 디자인은 뭐.... 한옥의 전통느낌입니다.
대신 시공할 때 손이 엄청나게 많이 갑니다. 이런 집은 벽지도 초배지 제대로 붙여서 벽지가 붕 떠 있는 느낌으로 시공합니다.
이게 있는 집의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없는 집은 노란 비닐장판 깔았습니다.
90년대 초, 중반에 도배 알바를 해서 초배지 붙이는거랑 민속장판 까는거 열라 배웠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