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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곳은 영월의 수월산방이란 곳입니다
흙집과 아궁이가 있는곳입니다
도착하니 하얀강아지 두마리가 반겨주고
나무타는 냄새에 반가운 마음이~
주인장은 갈길 가시고
저는 이렇게 셋팅을
저 반찬용기의 반찬은
친한집들 다니면서 서리해왔어요ㅋㅋ
그리고 대망의!!!
진짜숯불 돼지갈비!!!!!!!!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하지만 밤이 길기에 천천히 먹으려구요
주변을 정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문득 떠나고싶었어요
비워야지만 또 채울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6년 나름의 즐거운 기억들
고통스러웠던 기억들
저 아궁이에 던져버리려구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래나 저래나
횽님들~~ 오늘도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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