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트럭 지속가능성·청정 물류 분야 발전 공로
글로비스 아메리카에 엑시언트 수소트럭 20대 배치
미국 글로비스 아메리카 운송라인에 투입된 현대 엑시언트 FCEV 트럭. (사진 : HMGMA)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수소트럭의 지속가능성과 청정 물류 분야의 발전을 인정받아 ‘Supply Chain Excellence Awards USA(미국 우수 공급망 시상)’에서 친환경 물류상(Clean Transport Award)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친환경 물류 운영을 위해 자회사인 현대글로비스 아메리카에 20대 이상의 엑시언트 FCEV(수소트럭)를 배치해, 현대차 북미법인의 전기차 전용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물류 차량으로 투입했다.
이는 현대글로비스 아메리카가 운영하는 전체 물류 운송 트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전기차 부품을 운송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전기차 부품은 서배너(Savannah) 항구를 통해 수입되며 연간 사용하는 컨테이너 물량은 10만 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 박(Jim Park) 현대차 북미법인 상용차 및 수소 사업부문 부사장은 "Supply Chain Excellence Awards USA에서 친환경 물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수상은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Supply Chain Excellence Awards는 27회에 걸쳐 전 세계 물류망 관리의 모범 사례의 기준을 정립했으며, 미국 전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20명의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의 심사 절차를 거친다. 2주간 패널들은 각 부문의 수상자 선정을 위해 15개의 부문에 대한 참가자 제출물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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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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