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에 있는 바이딘 사원은
베트남 불교의 부흥을 상징하는 장소로
인정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이딘 사원은 베트남 전통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원 단지는 총면적이 약 700헥타르에 달하며,
여러 개의 대형 건물과 탑,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대불전), 종루, 금강보살상,
13층 석탑 등이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내부에는 높이 10m에 달하는 청동 불상이 있습니다.
벌써 5부로 만나게 되네요.
사실 , 10부작으로 해도 될 만큼 어마무시하게
큰 불교단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고대사원을 제외하고는 2003년부터
관광단지로 조성을 하면서 지은 건축물들은
의미 없는 건축물들입니다.
그래서, 굳이 탑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각종 미륵불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탑들을 관광과 불교를 혼합하여
불교 단지를 구성했으니 참 묘합니다.
우리나라 경주 불국사를 관광업체가 관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냥 보기 좋고 관광 효과에 어울린다면
이거 저거 마구 가져다가 그림을 그리면서 만든 곳이
바로, 바이딘 사원입니다.
" 차라리 네가 낫다 "
꽃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바이딘 사원은 베트남 불교의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불교 신자들이
이곳을 찾아 예배와 명상을 합니다.
특히 베트남의 설날(뗏, T?t)이나 불교 기념일에는
수십만 명의 순례자가 몰려들어 성지 순례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명 하여 " 빨간 탑"
이 탑에 대하여 설명이 없어 제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아마도 여기 불자이면서 바이딘 사원에 지대한
봉헌을 한 분인 것 같네요.
아니면 닌빈성 총서기 정도 되는 권력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 설명도 없이 불교의 상징인 탑에
일반인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는 건,
베트남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 탑은 오직, 저 여자분만을 위한
탑입니다.
자개장과 뜬금없는 도자기들.
여기 탑과 일직선상에 세워진 탑들이
저 산 끝자락에도 있네요.
줄 맞춘 걸까요?
연꽃, 학, 거북이, 용 등 좋은 것들은
집대성을 해 놓았습니다.
동양란을 집중적으로 키우는데 여기는
명상의 장소입니다.
독특하네요.
분재에 진심인 나라 베트남.
베트남의 봄(2월~4월)이나 가을(9월~11월)이
가장 쾌적한 날씨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재네들도 알아서 저녁이면 집을 찾아갑니다.
바이딘 사원이 워낙, 넓다 보니
저렇게 의자들이 많이 비치가 되어 있는데
아무리 다리 아파도 딱딱한 나무 의자는
다들 앉지를 앉네요.
지금은 그냥 관상용 의자일 뿐입니다.
도대체 전기차 충전소 안내표지판은
왜 있을까요?
여기까지 차를 몰고 올 수 없습니다.
일체, 개인 차는 출입 금지구역입니다.
이고 메고 지고 오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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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딘 사원 5부 영상입니다.
상쾌한 음악을 감상하시라고 일체의
자막은 달지 않았으니 , 음악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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